신영재 홍천군수 강원도교육감 방문, 학교 이전 적극 추진 협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16:20:43
  • -
  • +
  • 인쇄
▲ 신영재 홍천군수 강원도교육감 방문

[뉴스스텝] 신영재 홍천군수가 26일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실을 방문하여, 홍천중학교 및 석화초등학교 이전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전의 속도를 내기로 협의 했다.

홍천중·석화초 이전사업은 신경호 도교육감, 신영재 홍천군수의 공통 공약사항으로 홍천군의 오래된 숙원 사업이다.

그간 홍천중학교는 홍천고등학교와의 운동장 공유로 열악한 학습 환경이 제일 큰 문제로 지적 되어 왔다.

또한 석화초등학교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갈마곡2리, 4~7리의 학령인구 학생들이 먼 통학거리로 인하여 인근 학교 남산초 및 홍천초 등으로 진학하여 일부학교가 과밀현상이 발생되는 등 갈마곡리 이전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지난 2022년 9월 학교이전(홍천중·석화초)TF팀이 구성되어 10월, 12월, 2차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년도 4월 25일 3차 협의회에는 학교 이전 TF팀을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 도의원, 군의원, 지역인사 등 폭넓게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학교이전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는 학교이전 뿐만 아니라,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홍천군의 실정에 맞는 특성화고의 전환으로 지역 소멸을 예방하고, 작은 학교도 살릴 수 있도록 홍천군수와 도교육감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발전의 기본은 교육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으로 지역의 불균형 해소 및 미래학교의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