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2023년 경상북도 산림산업 관광 분야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
[뉴스스텝] 포항시는 산림정책 발전과 산림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19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산림산업 관광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림산업 관광 분야 업무추진 실적 및 집행 성과에 대한 4개 분야(산림산업관광 정책분야, 산림 및 산촌 관광 활성화, 산림 레포츠 시설 및 녹색공간 확충, 산림휴양 시설 확충 및 이용 활성화) 12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산림관광 정책분야를 비롯해 산촌 관광 활성화, 산림교육 활성화, 도시숲 조성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 남구 구룡포읍 일원에 산림휴양·치유, 레저관광객 체류 등 해안특화형 호미반도 산림 복지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 중인 수준 높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숲 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교육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숲을 자주 접할 기회와 만족도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시는 3년 연속 산림박람회에 참석해 포항의 산림관광 분야 및 임산물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두마산촌생태마을과 탑정산촌생태마을에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산촌 활성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광면 마북리에 있는 경북 1호 보호수 ‘무자천손 느티나무’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단절숲길 연결, 미세먼지 차단숲 및 도시숲 조성, 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창준 포항시 녹지과장은 “최근 산림휴양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교육, 산림문화, 숲 치유 등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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