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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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하게 지난해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광양시는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2023년) 평가 및 아동정책영향평가(2024년) 자체평가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점검 및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211개 지자체에서 평가에 참여했다.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광양시는 아동의 4대 기본권(△비차별 원칙 △생명․생존 및 발달의 권리 원칙 △아동 의견 존중 원칙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에 대해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적극성,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 정량․정성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광양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광양시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해당 평가에서 전남․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양시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각각 아동권리보장원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전남 최초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중요한 제도로, 광양시는 아동권리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로서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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