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재향군인회, 산불 피해 돕기 위해 100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6:20:08
  • -
  • +
  • 인쇄
“작은 정성, 큰 위로”… 향군 회원들의 마음이 모이다
▲ 영주시재향군인회가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뉴스스텝] 영주시는 11일 영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제선)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제선 회장을 비롯해 박찬문 부회장, 권오기 부회장, 홍현식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제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제선 회장님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재향군인회는 현재 7,818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충혼탑 환경정비, 군부대 위문, 짜장면 나눔 봉사 등 안보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