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신문고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6:20:43
  • -
  • +
  • 인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빈발하는 5개 유형 신고 가능
▲ 안전신문고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뉴스스텝] 광양시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가을철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5개로 가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축제ㆍ행사ㆍ인파 밀집 유형 신고 대상에는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안전띠 미설치가 있으며, 어린이 안전 유형 신고 대상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놀이시설 파손 ▲불법제품, 불량식품, 불건전 광고 ▲보도블럭 파손 등이 있다.

풍수해 유형에서는 ▲강풍 위험(시설물 낙하 등) ▲토사유출 ▲빗물받이 막힘 ▲위험구역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고, 산불ㆍ화재 유형에서는 ▲불법취사ㆍ소각 ▲비상구 물건 적치ㆍ폐쇄가 신고 대상이다.

전기차 충전구역도 신고 유형에 포함돼 있다.

시민들은 ▲전기차 충전구역 위험 요소(침수우려 등) ▲불법주차(장기방치 등) 등에 대해 신고가 가능하다.

시민들은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안전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전 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가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의 ‘퀵메뉴’에 있는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광양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