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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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옥천군이 23일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이면 적하리 금강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옥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아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금강 범람에 따른 풍수해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주민 대피 ▲고립자 구조 ▲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총 125여 명이 투입됐으며 소방차, 굴착기, 드론 등 62대 이상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졌다.

특히, 사전훈련과 위험발굴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훈련 완성도를 높였으며 국민체험단(5명)도 훈련에 참여했다.

황규철 군수는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대규모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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