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행안부 안전문화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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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안전문화 확산 등 호평…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
▲ 안전문화대상- 교통안전캠페인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범도민 안전문화 확산 등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을 수상,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진행된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을 구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남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 성공 추진, 교통안전문화 범도민 확산–안전 1번지 전남 실현’을 주제로 응모해 지자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선 7, 8기 도정 핵심사업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안전문화운동추진 전남협의회와 함께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역점 추진해왔다.

특히 기반 조성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 전남협의회와 조직재정비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첨단교통안전인프라 확충, 범도민 교통안전교육 실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기관장이 참여하는 교통안전캠페인·워크숍과 민·관·경이 함께하는 22개 시군 교통사고 감축 컨설팅,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정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민선 7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성공에 이어 민선 8기에도 9월 말 현재 역대 최소 사망자를 기록하는 등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도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도민 안전이 최상의 복지’라는 목표로 도민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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