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연구원, 2024년 찾아가는 지하수 이용자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6:20:17
  • -
  • +
  • 인쇄
5개 읍·면 지하수 이용자 대상 현장 방문 교육
▲ 2024년 찾아가는 지하수 이용자 교육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과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하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속이용가능한 수자원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읍·면지역의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난 6월 19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지하수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 16일까지 5개 읍·면지역*을 찾아가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하수 이용자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제주 지하수 관리현황과 실태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지하수 △지하수 수질검사 방법 △지하수 상부보호 시설관리 △지하수 유효기간 연장허가 절차 및 폐공발생 시 조치사항 등 올바른 지하수 이용·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수자원 정책에 대한 설명도 병행하고 있다.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교육 과정에서 지하수 이용자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수자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청정한 제주지하수를 미래세대에게 남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박원배 센터장은“생명수인 제주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올바른 물 이용과 절약하는 문화 정착이 중요할 것”이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2025년까지 읍면지역의 지하수 개발이용자 교육을 마무리한 후, 2026년부터는 제주시 동지역, 서귀포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