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5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6:30:53
  • -
  • +
  • 인쇄
▲ 울진군청

[뉴스스텝] 울진군은 농어민에게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오는 5월 2일까지 지급한다.

농어민수당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538명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33억 원이 지역화폐인‘울진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자 농가당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울진군은 2022년 5,320명, 2023년 5,340명, 2024년 5,527명에게 수당을 지급한 바 있으며, 매년 신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ㆍ임업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3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에 계속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연도 이전 5년간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운화 농정과장은“농어민수당은 농업 등 1차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며 “자격을 갖춘 모든 농가가 신청에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