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6:30:40
  • -
  • +
  • 인쇄
4월 2일, 민간안전관리자문단 간담회 실시
▲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일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중안전점검 추진시에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반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경상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전문 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 참여와 기술 자문을 위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스, 환경 등 분야별 교수, 관계기관, 건축사, 기술사 등 총 20인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는 앞으로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인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1,613개소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 점검과 민간 자율안전 점검 확산 등 분야별 안전 문화 홍보를 위해 활동한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 초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조사와 복구 때 유의 사항에 관한 자문도 아끼지 않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안전관리자문단 중에는 “필요시 내가 가진 지식과 기술을 이번 산불피해 현장에 재능기부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취약 시설로부터 각종 재난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으로 민간 전문가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서 주민에게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