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 '양산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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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 양산시,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 '양산관' 운영

[뉴스스텝] 양산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지자체 공동부스인 '양산관'을 운영한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기계 산업 전반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국내외 30개국, 550개사가 1,9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등 기계·부품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산시는 상공회의소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한 관내 기업으로 공동부스를 구성하고, 전시 공간 제공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 지원, 통역 서비스, 홍보물 제작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양산관'에는 4개사 △㈜대한오토텍(친환경 자동차용 시동발전기 등), △㈜우성하이텍(자동차 주요 부품), △㈜위텍(자동차 부품 대량생산 자동화 설비), △코리아테크㈜(정밀시편절단기 등 시험장비)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들은 자동화 기계 부품, 정밀 가공 기술 등 각사의 주력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부스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실시간 제품 시연 및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어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직접적인 판로 개척과 기술 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류진원 양산시 경제국장은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은 우리 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양산시가 마련한 공동부스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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