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6:40:16
  • -
  • +
  • 인쇄
무더운 여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물놀이도 하고 공연도 보고 일석이조
▲ 2024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 홍보문

[뉴스스텝]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주간 매주 토·일요일 4일 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고양문화재단이 극심한 폭염을 겪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물놀이음악회는 영·유아 및 어린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야외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이 만난 여름 대표 문화피서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고양어울림누리 야외 광장에 설치된 수영장과 음악회 등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드가 포함된 어린이 수영장 3곳, 영·유아전용 수영장 2곳 등 총 5개의 수영장이 설치되며,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는 발담금용 미니풀장도 마련한다. 단, 수영장 이용객은 평상복 차림이 아닌 수영복 또는 반바지 등을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 시설 주변에는 이용객 휴게공간으로 그늘막 텐트존이 마련되어 보호자들은 자녀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휴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물놀이를 즐기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물총 체험, 자석 낚시, 물놀이 사진관, 수레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공간을 확대하여 작년보다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을 추가 설치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동안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들과 지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술, 버블, 벌룬 퍼포먼스, 인형극, 댄스, 밴드,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피서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물놀이 음악회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