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야간반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6:45:34
  • -
  • +
  • 인쇄
◆ 오는 3월 20일 청년, 21일 여성을 대상으로 예산학교 진행
▲ 홍천군, 야간반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뉴스스텝] 홍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평일 주간에는 직장을 다니고 농사일을 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을 위하여 “야간반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예산 학교에는 직장인,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 20명이 참여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례 교육을 듣고, 의제 발굴과,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관련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난 2월부터 권역별, 대상별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3월 20일 오후 2시에는 홍천버스터미널(꿈이룸)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21일 오후 1시에는 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한 주민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참여하는 중이라 피곤한 부분도 있지만, 예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동안 불편했던 부분을 사업제안서로 제안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