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음 한국어 교실'확대 실현, 다문화학생 학교생활적응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6:40:44
  • -
  • +
  • 인쇄
안산교육지원청,'이음 한국어교실'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
▲ 안산교육지원청,'이음 한국어 교실'확대 실현, 다문화학생 학교생활적응 지원 강화

[뉴스스텝]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지역의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학교적응을 지원하는 안산 한국어랭귀지스쿨(KLS, 안산 한국어공유학교)'이음 한국어교실'의 2025년도 입학식을 지난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지역의 다문화학생이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이음 한국어교실'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음 한국어교실'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직영형 운영을 시작하여 2024년에는 3개의 위탁교육기관(푸른꿈동산학교, 온누리M센터,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에는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새롭게 합류하여 총 4개의 위탁교육기관에서 더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4개 위탁교육기관에서 치러진 입학식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다문화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도전을 격려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음 한국어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학교 생활에 즐겁게 적응하며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산 한국어랭귀지스쿨(KLS, 안산 한국어공유학교)'이음 한국어교실'에서 운영되는 60일간의 집중 한국어교육 과정을 통해 입국초기 다문화학생들이 기초 한국어를 탄탄히 다지고, 학교생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