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에너지전환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1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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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에너지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
▲ 19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9일 포항테크노파크 및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2024년 사업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추진계획 논의와 사업 추진상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논의,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관련 산업 확장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 달 중으로 참여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올해 흥해읍, 기계면, 청하면, 신광면을 사업대상지로 하여 72개소(태양광 66, 태양열 3, 지열 3)에 태양열과 지열 320.5kW, 태양열 18㎡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연간 5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고 태양열 온수 공급과 지열 난방 공급으로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요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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