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6:40:21
  • -
  • +
  • 인쇄
18일 회원 및 내외빈 400여 명 참석, 회원 간 노고 격려·함양농업 발전 결의
▲ 제32회 함양군 후계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

[뉴스스텝]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는 18일 고운체육관에서 ‘제32회 후계농업경영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함양농업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강해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회원 간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농업 발전을 결의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농업경영인 회원과 회원 자녀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경영인 자매결연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상호 기탁했으며, 미래 함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투호던지기 등 체육대회와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어울림 한마당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 변화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온 우리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염봉섭 회장은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도 우리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업을 지키며 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왔으며, 앞으로 더욱더 하나 되어 많은 어려움이 온다고 하여도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현실을 극복하여 더 나은 삶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