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 공연 제일 잘하는 단체는 누구? ‘경남 도민예술단’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6:35:46
  • -
  • +
  • 인쇄
4월 5일까지 접수, 10여 개 팀 선발하여 찾아가는 문화공연 추진
▲ 경남도에서 공연 제일 잘하는 단체는 누구? ‘경남 도민예술단’ 공모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5일까지 도내 공연분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도내 활동 중인 공연 분야 예술단체 10여 개 팀을 선정하여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해 문화소외지역의 도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일상에 지친 삶을 위로하고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합천, 남해, 함양, 산청 등 8개 시군을 찾아 국악, 풍물,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10회 공연, 6천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모 희망단체는 4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체)으로, 도내 예술인 비율이 70% 이상이며, 2년간 매년 1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2~3천만 원 범위에서 사업비(도비)를 지원하며, ‘경남도민예술단’ 명칭으로 공연 행사를 추진하여야 한다.

공모 제출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있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도민예술단은 그동안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에 순회공연을 실시하여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과 도내 예술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순천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24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에는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여수·순천·광양 3개 시 관계자,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박진남 부회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

평택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 원스톱 스마트 인지케어 4기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원스톱 스마트 인지케어 프로그램’ 3기 과정을 최근 마무리하고, 4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순환운동장비(근력 운동 7종, 유산소 운동 2종)를 활용한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4기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치매 환자군, 경도인지장애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삼성중공업(주)기술연수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9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협력하여 추진됐다.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Ch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