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립예술단, 2024년 군민과 함께 하는 한 해 만들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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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과 함께 호흡, 청소년 음악예술인 지도 발굴 작지만 강한 예술단으로 키워나갈 터
▲ 하동군립예술단, 2024년 군민과 함께 하는 한 해 만들겠다.

[뉴스스텝] ◇ 군민과의 약속을 지킨 민선8기 군정의지의 발현= 하동군립예술단은 문화관광 육성을 통한 삶의 변화를 내세운 민선 8기 하승철 군수의 군정 의지로 지난해 11월 6일 하동군 최초의 군립예술단을 창단함으로써 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군립예술단은 지난해 8월 총괄운영자 홍애련 예술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열정과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을 공모하여 공정한 실기와 면접 평가를 거쳐 가야금·피리·타악 등 국악기와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사이저 등 서양악기 연주자로 총 7명으로 구성했다.

◇ 하동군립예술단 2023년 활동= 하동군립예술단은 2023년 11월 창단 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의미있는 여러 행사들을 치러냈다.

지난해 12월 민간예술단체인 하동합창단 정기공연의 특별공연 및 군 주요행사 식전공연과 특히 2024년 창단기념 신년음악회는 500 여명의 내외 군민이 자리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관악부 학생들과의 협연을 이끌어 성황리에 공연을 치렀다.

◇ 2024년 지역예술인과 호흡하는 한 해= 2024년 하동군립예술단은 지역예술인 단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질감 해소에 노력하고 아마추어 예술인과의 조화를 통해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예술단체로 만들 것이다.

지역 예술단체나 귀촌 예술인 등과 협연으로 음악과 예술의 동행자로서 조화로운 지역 예술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다.

우선 문화예술의 미래지향적 활동으로 음악적 기량 및 욕구를 가진 아마추어 청소년 예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하동 아카데미와 연계하는 교육지도 협업도 오는 3월부터 차근차근 수행해 나가겠다.

특히 민선 8기 하승철 군정이 군민과의 약속을 기필코 지킨다는 신념의 실천으로 2024년을 하동예술단의 본격적인 활동의 원년으로 삼아 군민들에게 성큼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군정 방향에 맞게 전 연령대가 공감하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문화융성을 이루어 내고, 계층 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대중예술을 적극 가미하여 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기획과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예술단의 존재감을 부각시켜 나가겠다.

또한 하동의 특색을 융합한 군립예술단 전유의 공연브랜드를 구축하여 우리군의 문화경쟁력 향상과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작품 특성에 맞는 객원 활용과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장단점 보완, 다각도의 작품 개발과 멀티연주자의 다양한 활용으로 조직의 유연성과 예술단원의 기량 완성도를 높이고 총괄운영자는 단원 전체를 예술적인 통솔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다.

◇ 작지만 강한 예술단 운영= 전국 최소 규모의 예술단으로 창단된 하동예술단의 단원들의 소속감과 조직화합 그리고 품위 유지를 위해 철저한 근무평정 관리를 시스템화해 나가고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공모하여 궁극적으로 예술단의 자생력을 배양시켜 작지만 탄탄한 예술단을 완성해 나가겠다.

◇ 2024년 주요공연 계획= 2024년 군립예술단은 문화, 교육, 복지, 체육 등 각 분야별 균형을 고려하여 매월 1회 이상의 주요행사 공연을 수행하고 문화수혜 취약 계층에는 찾아가는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읍·면민의 날 행사에 맞춰 해당 지역 예술인을 아우러는 공연을 기획․제공하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군민의 예술적 욕구를 귀담아 음악 예술에 대한 갈증을 일소시키는 것을 예술단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다.

또한 연 2회 펼쳐질 정기공연은 예술감독과 단원의 완벽한 기획과 연주에 더해 지역예술인과의 협연으로 단원들이 하동사람으로 거듭나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겠다.

아울러 2024년 주요 공연계획은 하동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홍보하여 군립예술단의 격조 높은 공연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설레임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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