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신라명과 투자유치 성공으로 지역활력UP!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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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제빵공장 신설...500억 투입, 192명 고용 창출
▲ 증평군, ㈜신라명과 투자유치 성공으로 지역활력UP!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5일 김득신문학관 취묵당에서 충청북도, ㈜신라명과와 제빵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등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특히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 생지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국내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신라명과가 증평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투자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군 차원에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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