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4년 하수도정비사업 국비 예산 45억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6:40:29
  • -
  • +
  • 인쇄
내금대흥지구 및 청운지구, 수질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
▲ 청운지구

[뉴스스텝] 밀양시는 2024년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내금대흥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건과 계속사업 7건에서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된‘내금대흥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9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상남면 내금, 외금, 대흥 3개 마을 226가구와 부북면 상항, 중항, 하항, 화남 4개 마을 142가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내금대흥지구에는 하루 145㎥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7.1km를 신설하고 청운지구에는 하수관로 7.5km를 조성한다. 현재 두 지구 모두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오수가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마을하수처리장으로 이송돼 정화된 생활 하수가 방류되고 각 가구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 발생, 분뇨 수거 등 불편 사항이 개선돼 쾌적한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밀양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