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활사업 발전 방안 머리 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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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종사자 연찬회서 성과·우수사례 공유·정책 방향 논의
▲ 자활관계자 연찬회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지난 5일 쏠비치 진도에서 자활근로사업을 지원하는 도·시군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텁게 도약하는 자활, 함께하는 내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과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축하 속에 ▲자활사업 정책 방향 강연(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전남 자활사업 우수사례 소개(소방 방화복 세탁사업) ▲타지역 벤치마킹 발표(경로당 밑반찬 배달사업장·다회용기 세척사업장)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자활사업 참여자의 활동사진을 전시해 현장에서 자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참여자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과 자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8월 말 현재 22개 시군에서 1천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은 청소, 영농, 세탁, 카페,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억 이상 매출을 올린 사업단은 18개소다.

2023년 사업단 총 매출은 82억 원으로 전년보다 17%(70억) 상승했다.

이때문에 중앙자활자금으로 25억 원 이상을 송금하고 212명이 탈수급에 성공했다.

올해도 자활근로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제공기관 참여와 연계사업 발굴, 자활근로 사업장에서 참여자의 안전교육 예방을 주문하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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