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쿵’ 제24회 양산청소년 길거리문화축제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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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청소년들의 빛나는 도전, 댄스⋅밴드 부문에서 대담한 무대
▲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쿵’ 제24회 양산청소년 길거리문화축제 대상 수상

[뉴스스텝]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문화예술단 소속 초등 댄스동아리‘쿵(KOONG)’이 지난 7일 열린 ‘제24회 양산청소년 길거리문화축제’에서 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가버나움 복지재단이 주최한 지역 청소년 축제로, 초등부터 고등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모여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무대였으며 ‘쿵’은 초등학생 팀으로는 보기 드물게 중·고등부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

‘쿵’소속 청소년은 “연습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점점 성장해가는 게 느껴졌고,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너무 뿌듯하다”며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초등 밴드팀‘방과후 오락실’도 함께 참가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쉽게도 수상에는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중·고등 청소년들과 나란히 무대에 서서 당찬 모습과 자신감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고, 초등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음악적 열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두 팀 모두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그 자체로 값진 성과였다”며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과 참여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중심 예술 활동 지원이 만들어낸 성과이자, 지역 초등 청소년들의 문화적 가능성과 창의적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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