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의 시작에 금융을 더하다,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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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도-BNK경남은행 ‘청년 금융교육’ 협약 체결
▲ 경남도 청년의 시작에 금융을 더하다,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 추진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은 16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청년 금융교육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BNK경남은행 김경옥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수강생 모집, 교육 공간 제공, 교육 만족도 조사를 하고, BNK경남은행은 소속 전문 강사를 통해 시군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도내 시군에서 총 32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청년센터, 대학교 등 청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간다. 군 지역 등 외곽 지역의 경우 문화·교육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교육 참여 시 시간·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했다.

△저축과 투자 △신용도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3개 핵심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BNK경남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금융교육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금융교육 신청은 각 시군 홈페이지 또는 청년센터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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