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산도서관, 2023년‘길 위의 인문학’성황리에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6:50:18
  • -
  • +
  • 인쇄
강연과 탐방을 통해 알아본‘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의 세대공존 기술’
▲ 2023년 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뉴스스텝] 남구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이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이슈인 세대갈등, 세대공존을 주제로 하여 ‘갈등하면 뭐하니?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의 세대공존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운영했다. 6월부터 8월까지 강연(6회), 탐방(3회), 후속모임(1회) 총10회로 진행했으며 24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각 프로그램마다 주제 도서를 집필한 작가를 비롯한 해당 분야 전문가를 섭외하여 유익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했다.

프로그램과 연계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복수 음악관, 대운산 치유의 숲 등 현장탐방을 통해 프로그램의 주제 및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후속모임에서는 다른 세대에 전하고 싶은 지혜를 담은 책을 만들어보고 참여후기를 함께 나누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전문가들의 강연과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현장탐방,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되는 주제도서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남구구립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전주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16일, 21일 3회에 걸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그림책 테라피’로 진행된 이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과 소통을 깊게 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대전시의회, 대덕구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덕구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대덕구 지역의 학교 시설에 대한 개선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개ㆍ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대덕구 학부모 8명과 백승영 대전광역시교육청 시설과장, 김종희

안성시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영청동 쌈지공원 가꾸기 현판식 개최

[뉴스스텝] 지난 10월 21일 미양면 영청동 쌈지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영청동 쌈지공원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위원회가 주도해 조성한 쌈지공원을 마을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공식 개방하는 자리로, 미양면 주민 5명과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영청동 쌈지공원 가꾸기’는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내 유휴공간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쉼터를 조성한 사업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