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양데스티네이션위크’ 개막… 전시 복합 산업(MICE) 지속성장 키워드 공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6:50:04
  • -
  • +
  • 인쇄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가치 중심 마케팅 제시
▲ (왼쪽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센틸 고피나스 국제 컨벤션협회 대표이사

[뉴스스텝]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양특례시에서 진행되는‘2023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 개막식이 24일 소노캄 고양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는 지식융합형 학술회의이자 국제 네트워크의 장, 지역 맞춤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표 행사다. 전시 복합 산업(MICE)의 미래를 여는 본 행사에 많은 조언과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개회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씨제이(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이끌어갈 전시 복합 산업(MICE) 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의 저력'을 주제로 글로벌 대표 전시 복합 산업(MICE) 기구인 국제 컨벤션협회(ICCA)의 대표이사 센틸 고피나스(Senthil Gopinath)가 기조 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석좌 교수이자 ‘모멘텀 이펙트’의 저자 장 클로드 라레쉬(Jean Claude Larreche)가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류재원 킨텍스 부사장, 하홍국 한국마이스협회 사무총장, 클라라 페르난데즈 로페즈(Clara Fernandez Lopez) 국제협회연합(UIA) 대외협력이사 등 35명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 및 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시 복합 산업(MICE)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전시 복합 산업(MICE)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를 개최하여 글로벌 전시 복합 산업(MICE) 도시로서의 고양시를 세계에 알려왔다. 올해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에는 스리랑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의 전문가 및 청년이 행사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추가 모집

[뉴스스텝] 홍성군은 내달 4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하여 콘텐츠화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

시흥시 중앙도서관, '시흥 올해의 책' 강지나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강지나 작가를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시흥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강지나 작가는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

예산군,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 개관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