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연우X박성웅X공찬, 비밀이 숨어 있는 세 사람의 관계...과연 자초지종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6:50:52
  • -
  • +
  • 인쇄
▲ 사진 제공: 아이엠티브이

[뉴스스텝] 박성웅과 연우, 그리고 공찬이 묘한 분위기 속에서 마주한다.

오늘(2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2회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은 물론,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하는 인물 관계 속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제(25일) 첫 방송된 ‘개소리’ 1회는 시작부터 시원시원한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 노련한 연기자들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꽉 찬 재미를 안겼다.

개와 소통하는 능력을 갖게 된 이순재가 거제도의 특별 탐정으로 활약할 것이 기대되는 한편, 이순재와 김용건 등 ‘시니어벤져스’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관계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순재가 말하는 개 소피를 보고 놀라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6%(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향후 흥행에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26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비밀을 품은 인물 박성웅(이기동 역)과 연우(홍초원 역) 그리고 공찬(강민우 역)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스틸에는 평소와 달리 투박한 경찰 제복 대신 산뜻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화사하게 변신한 홍초원(연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카페를 찾은 홍초원은 아르바이트생 강민우(공찬 분)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이 모습을 이기동(박성웅 분)이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어 수상한 기류를 만든다.

이기동은 이순재의 아들로, 1년 전 김용건의 딸 김세경(이수경 분)과 연인 관계였으나 결혼식 당일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 인물이다.

결혼을 앞두고 별안간 자취를 감추고 아버지 이순재마저 피해서 1년 동안 은신하는 등 베일에 싸인 행적을 보여준 그는 지난 1회에서 홍초원을 몰래 훔쳐보는 모습으로 더욱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카페에서도 홍초원을 주시하는 이기동은 남들의 시선을 피해 그녀를 촬영하기까지 하며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강민우는 참다못해 이기동에게 다가가 뭔가 제재를 가하고, 항상 손님들을 향해 따뜻하고 다정한 미소만을 보여준 강민우의 단호한 한마디에 이기동이 몹시 당황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비밀을 지닌 인물 이기동이 끊임없이 홍초원을 주시하고 따라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색한 삼자대면의 장소가 되어버린 카페에서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질지 오늘(26일) 본방 사수 욕구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개소리’ 제작진은 “2회 방송에서는 최양락이 특별출연해 소피의 단짝 구씨 목소리를 연기한다. 소피 역의 배정남과 맛깔나는 연기 케미를 기대해 달라. 또한 거제도에서 벌어지는 의미심장한 사건들은 물론, 이리저리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 또한 눈여겨볼 만한 시청 포인트다. 이순재를 비롯해 각 캐릭터의 서사와 에피소드가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오늘(26일) 밤 9시 50분 2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