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 데크길 관리 체계 개선 촉구 |
[뉴스스텝]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은 지난 22일 제28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해운대구 공공보행 데크길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를 근거로 부산지역 데크길 526곳 중 82.3%가 정기 점검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운대구도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 없이 민원 발생 시에만 보수를 진행하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촉구했다.
아울러 충청북도와 거제시의 사례를 들어 해운대구도 데크길 실태조사와 동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해운대구도 전체 데크길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 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만이 해운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해운대구 공공시설물 관리 체계 개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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