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 경남도, ‘수출사다리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4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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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에서 전국 최초 시행 후 수출 실적 개선 등 성과 달성
▲ 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 경남도, ‘수출사다리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내 내수, 수출초보기업 및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컨설팅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단계까지 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상남도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수출 유망중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명칭으로 경남도와코트라 경남지원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수출 실적 개선 등 사업성과가 좋아 올해부터 코트라 본사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담당자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코트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장성 있는 지역(무역관)을 추천하고, 이후 코트라 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제품 등록을 지원한다. 지원한도 내에서 수요, 생산동향, 유통구조 등 시장조사와 화상상담 지원, 관심, 잠재 바이어 발굴, 지사화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수, 수출초보기업은 업체당 최대 400만 원, 유망기업은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며,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지원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참여한 기업 35개사는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약 111% 개선됐다. 35개사 중 33개사는 6,321만 9천 달러 수출 계약을 달성했으며, 6개사가 첫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계약기대액 총 600만 불 이상을 목표로 하여 도내 수출 초보기업이 천 만 불 이상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의 내수, 수출초보기업 및 유망기업으로 내수, 수출초보기업의 경우 전년도 수출액 10만 불 미만, 유망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10만 불 이상 300만 불 미만인 기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22개사 내외로 내수, 수출초보기업 16개사, 유망기업 6개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코트라 경남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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