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강서구의원, 베트남 웹서밋 2025 공식 초청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6:55:39
  • -
  • +
  • 인쇄
강서구를 글로벌 IT·AI 컨퍼런스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
▲ 김민석 강서구의원, 베트남 웹서밋 2025 공식 초청 방문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이 19~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베트남 웹서밋 2025(Vietnam Web Summit 2025, VWS2025)에 공식 초청을 받아 축사를 전하고, 시상식 무대에서 수상자에게 상을 직접 전달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초청은 지방의원으로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 9월 19일 베트남 호치민시 그랜드 팰리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9,000명이 넘는 참가자와 30여 명의 연사, 100명 이상의 기업 대표가 함께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베트남 대표 ICT 기업인 VNG, Viettel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AI), 웹3, 데이터, 블록체인, 디지털 마케팅을 비롯한 첨단 기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은 이제 아시아 IT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며 “강서구 역시 김포공항과 마곡 R&D 클러스터라는 최적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IT·AI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웹서밋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서구에서도 세계적인 IT·AI 컨퍼런스를 유치해 지역 경제와 청년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 무대에서 스타트업 수상자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며 “오늘의 성취가 글로벌 무대에서의 리더십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는 강서구가 지향하는 창업·혁신 도시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에서 벤처스타트업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벤처·스타트업 정책과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디지털 전환과 청년 창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VWS2025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술·스타트업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 스타트업 일부도 참여해 현지 기업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민석 의원의 초청 방문은 강서구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