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5 16:55:06
  • -
  • +
  • 인쇄
총사업비 2억2천만원, 경쟁력 강화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영천시청

[뉴스스텝] 영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특성화시장 육성)에 영천공설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에 앞서 기반 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 향상 등으로 시장 자체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영천공설시장은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고, 향후 이 사업을 기반으로 국비를 최대 5억 원 지원받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용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은 “현재 공설시장은 주변 인프라 및 교통이 잘 갖춰져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이번 사업을 시장에 잘 접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옛날 영남 3대 시장의 명성을 되찾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시장이 되살아나야 지역의 미래가 보인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기초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시의 활력을 되찾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해양수련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뉴스스텝]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통 공감의 날 행사’를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을 위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태안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대비 관리자(교장) 대상 연수 실시

[뉴스스텝] 태안교육지원청은9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내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개별 학생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구축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

남동구, 추석 앞두고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환경정비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생활환경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복개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직원들과 회원 40여 명은 평소 청소 취약지로 꼽히는 구월동 일대 복개천1·2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적치 쓰레기와 날림쓰레기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