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각계각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에 성금 기부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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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저출생 극복 성금 1,753만원 전달
▲ 경북도, 각계각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에 성금 기부 이어져

[뉴스스텝] 도내 각계각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모금 운동에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753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연합회는 22개 시군 지회와 314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을 포함해 32만 명의 회원을 총괄하며 그동안 경북도 어르신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성금 100만 원을 쾌척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고 이 마음을 담은 움직임이 국민 전체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도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천개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1999년에 설립하여 24개 시군지부에 한우농가 7,200명의 회원으로 구성, 한우 산업의 발전과 정보 교류 및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성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심각한 농촌 지역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초저출생 정책과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은 초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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