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다독자 선정 가족 ‘책 읽는 가족’ 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7:10:22
  • -
  • +
  • 인쇄
전년도 기준 도서관 모범 이용자 2가족 선정, 인증서 수여식 가져
▲ 진주시립도서관, 다독자 선정 가족 ‘책 읽는 가족’ 표창

[뉴스스텝] 진주시립도서관은 26일 연암도서관에서 ‘책 읽는 가족’선정자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 모범 이용자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독서문화행사이다.

선정 기준은 시립도서관 가족회원서비스 신청 가족 중 구성원 모두가 활발한 독서 활동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대출 권수가 월등히 많고, 아동도서뿐만 아니라 일반도서 대출량도 고루 높으며 총 연체 일수가 적은 가족이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이현동에 거주하는 이성섭 가족과 평거동에 거주하는 정연형 가족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가족 총 대출 권수가 1600여 권에 달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행복한 독서 시간을 가지는 생활 속 건전한 독서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진주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