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희망등대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2학기 프로그램 본격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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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야외에서 설레는 수원학 체험
▲ 공원 속 보물찾기 활동 사진

[뉴스스텝]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의 시작과 함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의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도 본격 시작됐다. 학교 연계 활동으로 구성되어 살아있는 ‘수원학’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원 속 보물찾기’와 ‘수원화성 V-log’가 그 대표적이다.

‘공원 속 보물찾기’는 희망등대 마을해설사들이 ▴1차 찾아가는 교실 이론수업 ▴2차 야외활동으로 수원청소년문화공원 및 지도를 이용한 모둠별 퀴즈·미션을 운영한다.

20개 지점으로 구성된 수원학 관련 퀴즈와 미션들은 반 친구들의 협력과 흥미를 기반으로 하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2~4개 학급 기준 단체활동으로 진행된다.

'수원화성 V-log'는 ▲1차 수원화성 관련 영상 시청 및 교실 이론수업 ▲2차 화성탐방 총 2회기로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1차 이론수업의 경우 정조대왕 알아보기와 수원화성의 숨겨진 명소 등 총8가지 주제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2차 화성탐방 활동은 희망등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현장체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우리 고장 수원 지역화 교재의 교과 학습목표 달성과 지역사회 애착 형성을 위한 대표적인 초등 특성화 프로그램으로써 학교 연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원 청소년의 참여기회가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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