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진로 탐색 기회의 장을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17:15:24
  • -
  • +
  • 인쇄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한 직업체험 실시
▲ 특수교육원,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진로 탐색 기회의 장 열어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4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충북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업하여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 전문기관인 ‘충북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상반기 총 34교 224명의 충북 내 고등학교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하며 기본 체험은 19교 134명, 일배움 체험은 15교 90명이다.

기본 체험은 4시간 동안 10가지의 직무 체험(▲린넨요양, ▲사서보조, ▲제조, ▲바리스타, ▲의류매장서비스, ▲대형마트서비스, ▲식품생산, ▲세탁, ▲사무행정, ▲포장)을 A, B, C 유형으로 나누어 1일간 진행하며, 일배움 체험은 10시간 동안 4개의 직무 체험(▲포장, ▲세탁, ▲식품생산, ▲바리스타)과 2시간 직업 소양 교육을 3일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직업 흥미 및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여 진로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