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연주하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함께 할 신규 강사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7:15:09
  • -
  • +
  • 인쇄
오는 22일까지, 바이올린 분야 주강사․보조강사 각 1명씩 총 2명 모집
▲ 꿈을 연주하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함께 할 신규 강사 모집

[뉴스스텝] 꿈을 연주하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함께 청주만의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갈 스승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2일까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여정을 이어갈 신규 강사 2인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분야 주강사 1명과 운영 전반을 도울 보조강사 1명, 총 2명으로 주강사의 경우 국내·외 관련 분야 학사 이상의 학위 취득자, 보조강사는 관련 분야 전공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정책에 따라 청년 가점이 부여되며, 교원자격증․문화예술교육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2개 이상 악기 연주 가능자도 우대한다.

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부창고 35·36동에서 총 24회의 정규수업을 진행해야 하며, 이에 따른 시수별 강사비가 지급된다. 그 외 연주 관람 등 꿈나무오케스트라의 특별활동과 정기연주회 등에도 참여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 낮 12시까지며, 희망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인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통합범주 아동을 포함해 음악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음악적 재능 향상과 긍정적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로 13년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이며, 제63회 동아음악콩쿠르 플루트 1위 수상자 등 역량 있는 차세대 연주자들을 길러내는 꿈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60여명의 개인 후원자를 비롯해 간식을 후원하는 지역 기업들, 그리고 2년 연속 악기를 기증해준 청주성안로타리클럽 등이 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 중이다.

청주만의 감동적인 엘 시스테마를 그려갈 스승을 찾는 이번 강사모집과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후원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구, ‘아이먼저’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 옥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제314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창고시설 건축 시 적용되는 요건의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소방관서 신설 촉구 건의안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17일 진행된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요안 의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11차 소방력 보강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방관서와 지역대 신설을 비롯한 소방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