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7:15:33
  • -
  • +
  • 인쇄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 진행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는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지역 학생들을 초대해 지역의 산업현장과 역사·문화 명소,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자매 친선도시인 전북 부안군의 부안남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5명 등 총 41명을 초청했다.

행사 첫날인 6월 10일 아이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와 외솔기념관을 방문하고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은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호남향우회·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 후 아이들은 한옥 체험 시설인 어련당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서 6월 11일에는 고래박물관과 현대자동차를 견학하고 대왕암공원 및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돌아본 다음 호남향우회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6월 12일에는 울산박물관과 태화강국가정원 등을 둘러보고 중구CCTV통합관제센터와 중구의회를 견학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희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울산에 대해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지식과 추억을 쌓으며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 친선도시인 전북 부안군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관계를 돈독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