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주)쏘카, 업무협약(MOU)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7:10:06
  • -
  • +
  • 인쇄
부울경 차량 대여 김해 방문객 50% 할인 혜택
▲ 김해시-(주)쏘카,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김해시는 8일 ㈜쏘카와‘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쏘카는 전국적인 카셰어링 업체로 9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 5,000여 개의 차량을 픽업하는 장소인‘쏘카존’과 2만2,0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에서도 100여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다.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다양한 대형 이벤트가 개최되는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지정했으며 관광객 맞이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먼저, ㈜쏘카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김해를 포함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차량을 대여하는 김해 방문객에게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600여 곳의‘쏘카존’과 2,000여 대의 차량이 배치돼 있다.

이용자들은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4시간 이상 대여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할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한다.

또 김해시는 관내 일부 공영주차장 내에 쏘카 차량 주차 공간을 제공해 김해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쉽고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해시와 ㈜쏘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김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특히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에 익숙한 MZ세대들의 김해 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많은 축제와 행사를 방문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다양한 이동수단은 중요한 요소”라며 “㈜쏘카와의 협약으로 2024 김해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청소하는‘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원진실업㈜, 시흥시 명절맞이 후원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월 19일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은 지난 설 명절 라면 50박스, 여름철 폭염 대비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달된 후원금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2025년

종로구, 안전도시 리빙랩 참여 기업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