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서울시 관악구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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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 마련
▲ 곡성군, 서울시 관악구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뉴스스텝] 곡성군은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서울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 분수대에서“곡성군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과 재경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곡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8농가(단체)가 참여했고, 2020년부터 5년 동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2024년도에 장려상 시상 받은 유기농 백세미를 비롯하여 와사비, 토란대, 곶감 등 곡성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과 곡성군 농산물을 직접 가공한 된장, 청국장, 참기름, 떡갈비 등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약 2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곡성군은 참여 농가의 소득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기간 내 곡성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곡성 농·특산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햅쌀 증정과 가래떡 시식을 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곡성군과 곡성군재경향우회는 사전 협의부터 현장 운영까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성공적인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도록 힘을 더했으며, 곡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가(단체)에 판매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향상과 곡성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더불어 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소비위축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생산자들을 위해 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들을 꾸준히 추진하여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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