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건축행정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7:15:14
  • -
  • +
  • 인쇄
옥상 비가림시설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 창원특례시, 건축행정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위반건축물 및 건축허가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옥상 방수 목적으로 기존 건축물에 비가림 지붕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건축물의 높이가 증가하는 비가림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설치 전 증축허가(신고) 신청, 건축물의 안전 여부 확인 후 설치하여야 함에도 시민들이 이를 모른 채 무단으로 설치 후 위반건축물로 적발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불법 시설물을 사전 차단 및 홍보하기 위하여 건축행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 상담 시 적용되는 법률 정보, 불법 건축행위 및 감사 지적 사례 전파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이며,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이해력을 높이고 불법 건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금번 실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더불어 건축행정 절차 안내 및 홍보 등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창원시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