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규현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본부 상임대표 재선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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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특별법 제정으로 지방소멸 극복하자 결의 다져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본부 상임대표 재선출

[뉴스스텝] 이규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8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2024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정기총회’에서 상임대표로 재선출 되었다.

이규현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농어촌기본소득운동이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채택이 되었지만, 윤석열 정권에 의해 막혀버린 어려운 현실에서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전개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 과정에서 많은 후보들과의 정책협약을 진행했고, 그 결과로 현재 국회에서 입법 발의가 준비되고 있는데, 함께 힘을 모아 농어촌기본소득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농어촌기본소득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의 축사와 함께 더민주혁신회의 공동대표인 강위원 대표의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의가 진행되었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은 전남의 16개 지역에 조직을 구축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기본소득이 마중물이 될 수 있음을 주민들에게 교육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자주적인 시민운동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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