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한파 대비 겨울철 농작업 안전 요령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2 17:15:03
  • -
  • +
  • 인쇄
▲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뉴스스텝]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한파를 대비해 겨울철 농작업 중 체온 유지와 온도 차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영하의 날씨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이 위험할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작업 후 바로 외부로 나가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는 것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먼저,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안쪽에는 땀을 흡수하고 바람이 통하는 면 내복을 입고, 중간에는 젖어도 단열 효과가 좋은 양모나 오리털, 합성솜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한다.

겉옷은 방풍과 방수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나 나일론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머리를 통해 체열의 40%가 발산되기 때문에 모자를 꼭 착용하고 손의 체온 유지를 위해 장갑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양말을 겹쳐 신을 경우에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발을 너무 조이지 않게 신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

시설하우스 안팎의 온도 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내부에 온도계를 설치해 작업 온도를 수시로 점검하고, 작업복은 방수 기능이 있으면서도 약간 추운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닐하우스 내부에 중간 휴식 공간을 마련해 땀을 식힌 후 외부로 나가도록 하면 급격한 체온 변화를 방지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