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미래도시 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주제 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7:15:35
  • -
  • +
  • 인쇄
경상남도 미래도시 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특강...미래도시로 전환 대응
▲ 경남연구원, ‘미래도시 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주제 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뉴스스텝] 경남연구원은 17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미래도시 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주제로 '제50회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세종특별자치시 5생활권 미래도시 비전, 3기 신도시 기본구상,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인천 계양·고양 창릉 등 다양한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한 도시계획 전문가 ㈜싸이트플래닝 한영숙 대표이사가 맡았다.

한 대표는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용산 전자상가 신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시전략, 통영 신아조선소 마스터플랜 사례와 미래도시계획 수립 전략을 소개하며, 주변 지역과 연계, 물리적·사회문화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도심 복합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심 정주체계 쇄신을 목표로 매력적인 정주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교통중심지 토지이용 고도화와 국공유지 활용을 통해 도심기능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도시공간의 고밀·복합형 개발이 요구되는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대응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마련이 중요하며, ‘인천계양 입체적 도시공간 마스터플랜’ 사례를 통해 신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디자인 전략을 제시했다.

박성재 원장직무대행은 “도시공간·생활환경·산업기술 등 경남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수행 중인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통해 함께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는 새 경남시대를 계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구진 외에도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 도내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등 외부에서도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경남연구원은 전국 최초 광역 도 단위에서 수립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인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통해 경남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시 마산회원구, 추석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만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마산회원구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대책, 시민편의 증진, 시민생활 안정,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민안전 대책 구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3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도로·교량, 가

옹진군,‘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추진

[뉴스스텝] 옹진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안내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급은 759건 1천 8백여만 원이며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 및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알림톡 안내 등을 병행하여 지방세 환급을 홍보할 방

(재)인천문화재단 조금만 바꿔볼까? 전통춤이 던지는 동시대적 질문, 트라이보울 공연

[뉴스스텝]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첫 무대로 한국무용수 조용진·황태인의 공동 안무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무용이 동시대 관객에게 여전히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장르인지 묻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춘앵무, 처용무, 한량무, 강강술래 등 전통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