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 4월 4~6일 개최로 연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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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제 공연, 전시행사는 예정대로 3월말 청주예술의전당서 진행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에 맞춰 무심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제3회 푸드트럭축제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시는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푸드트럭축제를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겨울 추운 날씨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진다는 산림청 발표 및 기상청 자료를 검토해 축제일을 1주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음악, 무용공연 및 청주 출신 가수 요요미와 윤서령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싱어게인 콘서트, 가요제 및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다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는 1주일 연기되지만, 청주예술의전당 및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무용 공연, 미술‧시화‧건축사진 전시 및 청주문화관에서 열리는 사진 전시 등은 기존 일정대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열린다.

푸드트럭축제는 무심동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차량이 통제된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에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ESG) 축제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푸드트럭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일정 변경으로 혼란을 드리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 많은 시민들께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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