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속초경찰서, 2025년 해맞이 명소 특별교통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5 17:05:22
  • -
  • +
  • 인쇄
속초해수욕장 진입로 등 주요 지점 교통관리 인력 집중 배치
▲ 속초시-속초경찰서, 2025년 해맞이 명소 특별교통대책 추진

[뉴스스텝] 속초시와 속초경찰서는 2025년 해맞이 인파가 몰리며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명소에 대해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속초해수욕장, 동명항 등 속초시 관내 해맞이 명소에 을사년 새해 첫날 각자의 소망을 빌고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변 인근 도로변 불법주정차와 일출 후 귀경차량의 병목현상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속초경찰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사)속초모범운전자회, 속초시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지난 13일 시청에서 대책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기관·단체별 역할 분담 및 현장 대응 등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는 4개 기관·단체의 근무자 100여 명을 배치하여 주차장 만차 시 해수욕장 진입로 통제와 우회를 유도하며, 보행자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일출 직후 진출 차량의 분산을 유도해 병목현상을 억제하는 등 교통정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관계자는 “교통 관련 기관, 단체와 적극 협업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요 해맞이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모두의 안전과 쾌적한 해맞이를 위해 도보 이동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교통지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