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월드로봇올림피아드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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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청소년대회, 청주오스코서 5년간 개최키로
▲ 월드로봇올림피아드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청주시는 오는 8월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국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6일 관계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충청북도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현 충북문화재단 본부장, 남상엽 그린휴먼IT협회 WRO코리아 회장, 조원표 ㈜메쎄이상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올해부터 5년간 WRO KOREA 국내대회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하고, 로봇관련 마이스(MICE, 국제회의‧컨벤션‧전시회‧이벤트) 행사 유치와 2028 WRO 세계대회 개최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오스코가 세계적인 로봇 교육 및 기술 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WRO 개최를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과 스템(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RO는 2004년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글로벌 로봇 대회로 현재 9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로봇 프로젝트가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과학·기술·공학·수학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WRO 국내 대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

600팀 1천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2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입상자는 11월 싱가포르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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