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서귀포 숙박시설,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수용태세 점검 및 개선 필요성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7:05:30
  • -
  • +
  • 인쇄
▲ 제주도의회 서귀포 숙박시설,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수용태세 점검 및 개선 필요성 강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6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서귀포 지역 숙박시설의 수용 태세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서귀포의 숙박시설이 지역 내 비중이 크지만, 대부분 휴양콘도미니엄, 분양형 호텔로 구성되어 있어 체전 기간 동안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 관광객, 관계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숙박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현 단계에서 준비한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제주도 내 숙박시설의 약 41.3%를 차지하지만 이 중 대부분이 분양형 호텔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체전 기간 동안 예상되는 3만면 이상의 숙박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숙박업계 휴폐업이 관광업계의 문제”라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새롭게 정비한 숙박시설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전국체전 참가자와 관람객의 숙박 수요를 예측한 숙박시설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전국체전이 끝난 후에도 새롭게 정비한 숙박 시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서귀포가 이 기회를 통해 숙박 시설의 장기적인 활용성을 제고하고,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관광 활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고민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 성주군 -2025년 성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성주군은 9월 9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 여성지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여화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성주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에서 다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양성평등 향상에 앞장선 여성단체 회원 표창과 기념식, 양성평등 퍼포먼스, 주제강연 순으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Wee클래스 운영의 실제와 사례’ 연수 개최

[뉴스스텝]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Wee클래스를 운영하는 경력 5년 이하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3명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운영의 실제와 사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저경력 상담 인력이 안정적으로 Wee클래스를 운영하고, 위기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Wee클래스 운영 사례 홍보 프로그램 활용 방안 학부모·교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효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포위드투파운데이션과 함께 취약계층 7가정에 '첫 가족여행' 선물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4일부터 10일까지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총괄디렉터 이상진)과 함께 서부권역 취약계층 7가정을 대상으로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생애 첫 가족여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