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시립테니스장 실내경기장 준공식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3 17:15:54
  • -
  • +
  • 인쇄
연면적 1,557㎡에 막구조 설치, 국제 규모 코트 2면 갖춘 실내 테니스장 준공
▲ 창원시립테니스장 실내경기장 준공식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7월 12일 창원시립테니스장 실내경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종양 국회의원과 허성무 국회의원, 경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 의원, 창원시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새롭게 조성된 실내 테니스장은 창원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숱한 논의 끝에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5년 6월 말 최종 완공됐다. 총 사업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57㎡에 막구조를 설치했고, 국제 규격의 테니스 코트 2면을 갖추었다. 이로써 창원시는 시민들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전천후 실내경기장을 갖게 됐다.

강명상 창원시테니스협회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젊은 층의 관심과 함께 창원시립테니스장 실내경기장 건립으로 테니스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실내경기장 건립에 나서준 창원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체육진흥과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는 2개의 ITF 국제대회와 4개의 전국대회뿐만 아니라 31면의 테니스 코트에 우수한 실내 테니스 경기장까지 갖추게 되어 명실상부한 국제 테니스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재난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피해 가구에 자동으로 적용될 예정이다.감면 대상은 당진시 관내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이용하는 수용

아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및 신규 설치

[뉴스스텝] 아산시는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지난 6월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15개소와 신규 설치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양천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골든타임 지킨다

[뉴스스텝] 양천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