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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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거창
▲ 거창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거창’이라는 주제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모 군수와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모범 장학생,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정연희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도현 우리소리 국악원의 경기민요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및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거창의 염원을 담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송인 고경환의 ‘100세 인생 행복한 삶’을 주제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여성들의 100세 인생 설계에 대한 특강은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연희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하시는 종사자분들과 모범적인 실천으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여성단체 간 상호협력과 교류로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자 설립됐으며, 지역 내 19개 여성단체, 회원 1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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