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전통문화체험관 전통혼례식 진행

[뉴스스텝]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11월 25일 오후 2시~4시 체험관 내 야외마당에서 지역 내 부부 2쌍을 초대해 무료 전통혼례식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은혼(결혼 25주년) 또는 금혼(결혼 50주년)을 맞은 부부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선정됐으며, 선정 된 부부 2쌍은 올해 금혼(결혼 50주년)을 맞은 부부와 사정상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로 요즘 들어 많이 퇴색해진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꽃마을의 가을 절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의 축하곡 연주와 함께 시작 된 전통혼례식은 가족, 손주, 친지 및 여러 하객들의 축하 속에 거례선언부터 필례선언까지 전통혼례방식 그대로 진행됐으며 기념사진 촬영으로 뜻깊은 순간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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