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31일(토) 시민 1백명과 ‘투표합시다’ 깃발 달린 따릉이 타고 달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1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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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2일차 ‘자전거 종목’ 참가
▲ 31일(토)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자전거 종목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합시다’ 깃발이 꽂힌 따릉이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9시 20분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어제 수영 1km에 이어 자전거 종목에 참가, 따릉이를 타고 한강 자전거도로 20km를 달렸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6월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오 시장은 30일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구간을 수영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3일 앞두고 열린 행사인 만큼 오 시장은 “투표합시다”라는 깃발이 꽂힌 따릉이를 타고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를 출발, 서울숲을 지나 반포대교에서 뚝섬한강공원으로 돌아왔다.

이어 서울윈드서핑장으로 이동해 무동력 요트를 체험하고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옆에 마련된 ‘한강 풍덩존’을 찾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내일까지 높이 8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한강 점프 인생샷 ,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강 풍덩존’과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미니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운동회’ 등 즐길거리가 열린다.

한편 오 시장은 내일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마지막 종목 ‘달리기’에 참가,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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